▲ 카카오 '프로야구봇' 서비스 이미지 ⓒ 카카오
▲ 카카오 '프로야구봇' 서비스 이미지 ⓒ 카카오

카카오 3일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카카오톡에서 각종 야구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챗봇(대화 로봇)을 내놓았다.

카카오톡에서 '프로야구봇'을 검색해 선호하는 구단을 입력한 뒤 메시지를 보내면 최근 경기 일정과 결과, 선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채팅방 안에서 바로 생중계·하이라이트 등 영상도 볼 수 있다. 알람을 설정해두면 응원팀 경기 시작 전에 선수 라인업 등의 경기 정보를 보내준다.

카카오는 이번 시즌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하이라이트 영상과 사진·뉴스·경기결과 등이 담긴 '3분 야구', 생방송 프로야구 프리뷰 '5시 55분'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카카오톡 치즈' 앱을 활용하면 응원하는 구단의 엠블럼·마스코트 등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꾸밀 수 있다.

이승훈 엔터스포츠제휴파트장은 "프로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못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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