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인천시 논현지구 건물이 미세먼지로 인해  회색빛으로 갇혀있다. ⓒ 김춘만 기자
▲ 지난달 29일 인천시 논현지구 건물이 미세먼지로 인해 회색빛으로 갇혀있다. ⓒ 김춘만 기자
▲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친 지난달 30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벚꽃이 힘겹게 꽃망물을 밀어 올리고 있다. ⓒ 김춘만 기자
▲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친 지난달 30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벚꽃이 힘겹게 꽃망물을 밀어 올리고 있다. ⓒ 김춘만 기자
▲ 지난달 30일 경기 군포시 수리산 자락 양지바른 곳은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자연은 인간이 뿌린 미세먼지에 굴복하지 않고 곳곳에 봄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지난달 30일 경기 군포시 수리산 자락 양지바른 곳은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자연은 인간이 뿌린 미세먼지에 굴복하지 않고 곳곳에 봄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지난달 마지막 주는 전국이 미세먼지로 고통 받았다.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서남풍으로 중국 미세먼지까지 날아와 사상 최악의 3월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다.

환경부가 발령하는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일본 기준(일평균 35㎍/㎥·연평균15㎍/㎥)이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은 일평균 25㎍/㎥·연평균10㎍/㎥이다.

시흥 갯골 생태공원을 방문한 시민 김훈씨(46)는 "언제부턴가 미세먼지가 쌓이면 수 일 정도 지속된다"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 약화가 원인이라 들었는데 결국 인간이 만든 재앙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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