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위원장에 임종성 의원 … 330명에 임명장

더불어민주당 민주넷특별위원회가 2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50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넷특별위원회는 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한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중앙당과 시도당 청년위원회 OB를 근간으로 지역의 청년지도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출범했다.

초대 민주넷특위위원장은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을)이 맡았다. 이춘석 사무총장은 지역 청년위원회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위원들 가운데 30명의 부위원장과 300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종성 위원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는 물론 국건한 100년 정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민주넷특별위가 의미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춘석 사무총장, 김정우 비서실장, 문희상·김진표·박병석·김정우·권칠승·이석현·박영선 의원과 김홍걸 민화협대표 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뒤 특위 고문인 문희상·김진표 의원은 지역에서 참석한 위원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100년 정당' 더불어민주당의 버팀목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 문희상 고문(왼쪽), 백종덕 부위원장(변호사), 김진표 고문(오른쪽)이 민주넷 특위 출범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임종성 의원실
​▲ 문희상 고문(왼쪽), 백종덕 부위원장(변호사), 김진표 고문(오른쪽)이 민주넷 특위 출범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임종성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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