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대전 중부소방서장이 23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김기영 대전 중부소방서장이 23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중부소방서는 23일 서장실에서 심정지나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홍순선 119구급대 소방위 등 1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가 적정한 응급처치를 받고 퇴원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생명을 살린 점을 인정하는 것으로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시민까지 소생에 기여한 모두가 대상이 된다.

김기영 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대원들이 있었기에 시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