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이 21일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봉구
▲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이 21일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해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1월 구청 인근 건물의 4∼6층을 임대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연면적 521㎡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교육센터를 조성했다. 이곳 5개 교실은 체육·심리운동·상담·조리·스노젤렌실(심리안정실)로 구성됐다.

도봉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면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2년)과 심화과정(2년)으로 나뉜다. 5개의 정규 반(반별 6명·정원 30명)이 주 5일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일상·자립생활교육 △사회적응교육 △의사소통 △건강관리 △직업교육 등이다. 정규반 월 이용료는 20만원(중식비 별도)이다.

정규반은 2개반(11명)으로 먼저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는 향후 3개반(19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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