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이 21일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갖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서울시
▲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이 21일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갖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서울시

서울시는 21일 오전 8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등 51곳에서 '미세먼지 저감 시민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자치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도심 차량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2부제 참여 등을 홍보했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9곳을 적발했고, 공회전 위반 차량 42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생활분야 미세먼지 단속, 자동차배출가스 친환경 등급제 추진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추진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참여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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