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8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올림픽대로에서 택시가 정차 중인 트럭을 들이받았다. ⓒ 서울 강남소방서
▲ 17일 오전 8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올림픽대로에서 택시가 정차 중인 트럭을 들이받았다. ⓒ 서울 강남소방서

17일 오전 8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올림픽대로에서 택시가 정차 중인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포공항 방향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인근에서 택시가 5차로에 정차한 27톤 트럭을 추돌한 뒤 4차로를 주행 중인 승용차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사망하고, 택시기사와 승용차에 탄 2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27톤 트럭은 타이어 파손으로 5차로에 정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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