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가운데)과 보령발전본부 보령화력 3호기 직원들이 6500일 무고장운전 달성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가운데)과 보령발전본부 보령화력 3호기 직원들이 6500일 무고장운전 달성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보령발전본부 보령화력 3호기가 지난 4일 오후 7시 35분 세계 최장인 6500일 무고장운전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화력 3호기는 1998년 12월 17일부터 19년 3개월 동안 고장 없이 계속 운전했다.

앞서 2014년 11월에는 미국 월드레코드 아카데미로부터 5000일 무고장운전 기록을 인증받았다.

중부발전은 오는 9월부터 1년간 720억원을 투자해 보령화력 3호기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4% 줄일 계획이다.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의 발전설비 운영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며 "협력업체, 기자재 공급사 등 국내 전력산업계의 결집된 기술력이 이루어낸 최고의 동반성장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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