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따복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경기도
▲ 경기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따복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경기도

경기도는 15일부터 31개 시군과 '따복마스크' 280만매를 무상으로 나눠 주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광주시와 안성시는 이미 지난달부터 보건소, 어린이시설 등에서 따복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따복마스크는 KF80 등급 이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검증 받은 제품이다.

어린이집·아동보호시설·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7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은 해당 기관에서 1인당 6매씩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시내외 버스 1만2500대에 따복마스크를 비치할 예정이다.

김태훈 경기도 기후대책과장은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는 도민들이 누려야 할 환경권리"라며 "따복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고 흡기 질환 우려 등 불안감 해소와 건강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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