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여닫이형 덧문 광고물을 정비한다. ⓒ 서울시
▲ 서울 강동구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여닫이형 덧문 광고물을 정비한다. ⓒ 서울시

서울 강동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보행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덧문광고를 일제 조사해 정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강동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 1083곳 가운데 810곳(75%)이 덧문 광고를 설치해두고 있다. 그러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강동구는 현장점검반을 보내 덧문광고를 설치한 부동산이 자진해서 광고를 철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에는 강동지역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상가 24개 부동산이 덧문광고를 자진 정비했다.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상가 안 40개 부동산도 이달 내로 덧문광고를 뗀다고 강동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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