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6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선발되는 에코프렌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를 각각 맡아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 홍보활동을 펼친다.

에코프렌즈는 캠페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정책을 홍보한다. 국민의견을 수렴, 기관과 국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중간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이 환경 분야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학과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2000여건의 친환경생활 정보와 환경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활동도 수행했다.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blog.naver.com/lovekeiti)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5명을 한 팀으로 이룬 팀 단위로 지원을 받는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모두 12개 팀,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한다. 활동을 끝낸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활동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장학금 등이 주어진다. 1등 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에코프랜즈는 지난 5년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친환경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해왔다"며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