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남 통영 대죽도 해안에 좌초한 낚싯배를 구조하기 위해 통영해경 경비정이 접근하고 있다. ⓒ 통영해양경찰서
▲ 10일 경남 통영 대죽도 해안에 좌초한 낚싯배를 구조하기 위해 통영해경 경비정이 접근하고 있다. ⓒ 통영해양경찰서

10일 오전 6시 19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죽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 낚싯배 A호가 좌초됐다.

선장 김모(44)씨의 구조 전화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인근 해상에 있던 경비정 등을 보내 40여분 만에 낚시객 7명 등 승선자 9명 모두를 구조했다.

A호는 썰물시간 수심이 얕아진 대죽도 북쪽 해안에 접근하다 좌초된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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