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이동안전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지하철 화재 대피 체험을 하고 있다. ⓒ 서울시
▲ 서울시 이동안전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지하철 화재 대피 체험을 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안전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5세 이상 어린이 대상으로 이달부터 '서울시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연 3만명 이상 무료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용 기자재를 실은 5톤 차량 2대와 45인승 버스 1대가 학교를 찾아가 지진, 화재, 지하철 안전 등 재난안전과 교통안전 교육, 유괴 등에 대비한 생활안전 교육을 한다.

서울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지원센터 등 20명 이상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되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직접 찾아가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070-4221-7165)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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