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국119소년단원 발대식에서 단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소방청
▲ 지난해 한국119소년단원 발대식에서 단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소방청

소방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지역 사회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지도교사 등을 멘토(mentor)로 두고 다양한 안전체험 활동을 벌이는 '한국119소년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원으로 활동하면 안전체험관·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통해 실감 나는 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방학 안전캠프, 소방동요대회, 안전문화 탐방행사, 안전캠페인, 어린이 안전한국훈련 등에 참가할 수 있다.

119소년단원은 단원증과 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지도교사는 연 2회의 워크숍과 소방안전교육 직무연수, 우수교사 정부표창 수여, 선진지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단원 신청자격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다. 각 학교의 119소년단 지도교사가 한국119소년단(www.young119.or.kr)에 접속해 신규 소년단 등록 후 관리자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최민철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안전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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