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관할 소방서 합동으로 기숙학원과 다중이용업소 학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은 관할 소방서 합동으로 기숙학원과 다중이용업소 학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30일까지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관할 소방서 합동으로 기숙학원(43개원)과 다중이용업소 학원(381개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분야, 건물 및 전기, 가스 등 시설 분야, 안전매뉴얼 및 안전교육분야 등 전반적인 학원 안전관리 실태와 허위ㆍ과장광고, 교습비 등 초과징수, 강사 성범죄 조회 미실시 등 학원법 위반사항을 살펴본다.

특히 학원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대피훈련과 자체점검 여부 △건물 등 시설안전 관리 여부 △안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학원 화재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