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차선이 실종됐다. 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구를 연결하는 흥덕대교 옆 도로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다. 원래 흰색선이 중앙에 있어야 하지만 언제 부터인지 지워져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주민 서모(49)씨는 "지난 겨울 폭설때 다리위에 살포한 염화칼슘과 차량 체인이 원인인 것 같다"며 "관리 기관에서 도색을 하지 않고 너무 오랜기간 방치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승용차 운전자 김모(48)씨는 "요즘 이곳을 지날때면 항상 헷갈린다"며 "비오는 날과 야간에는 1개 차로로 착각을 할 때가 많아 교통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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