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물인터넷 기반 대응학교 20곳 운용

▲ 부산진여중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 부산교육청
▲ 부산진여중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 부산교육청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학교가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교실안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미세먼지 대응 선도학교 20곳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동장에 설치된 공기질 측정기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료를 서브에 전송하면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교실에 설치된 공기 청정기가 자동으로 가동되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기질 개선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간선도로변, 건설사업장, 화력발전소, 공단 등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지역 인근에 위치한 학교들이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운영비 25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 부산 지역 학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 부산교육청
▲ 부산 지역 학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 부산교육청
▲ 부산 토성초등학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 부산교육청
▲ 부산 토성초등학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 부산교육청
▲ 부산 내성중학교에서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 부산교육청
▲ 부산 내성중학교에서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 부산교육청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