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 ⓒ 서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 ⓒ 서동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의 '스타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기관의 폐쇄회로(CC)TV를 경찰, 소방본부가 공동 활용해 화재 등 재난과 범죄 발생 때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원, 시비 6억원 등 12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청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도 소방본부의 전용 회선을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소방관이 화재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위험시설물 설치 현황, 교통소통 정보를 받아 화재 진압, 인명구조를 위한 작전 수립에 활용한다.

또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 경로 정보가 제공된다. 변 의원은 "통합 플랫폼 사업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 ⓒ 서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 ⓒ 서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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