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금로 법무부 차관(왼쪽)이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명예교도관으로 위촉된 배우 정웅인, 정경호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금로 법무부차관, 배우 정웅인, 정경호,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 법무부
▲ 이금로 법무부 차관(왼쪽)이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명예교도관으로 위촉된 배우 정웅인, 정경호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금로 법무부차관, 배우 정웅인, 정경호,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 법무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정웅인과 정경호가 명예 교도관이 됐다.

법무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웅인과 정경호를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하고 교위 계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명예 교도관을 위촉한 것은 처음으로, 두 사람은 1년간 교정행정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법무부는 "드라마에서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부의 노력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진정성 있게 교도관 역할을 연기한 두 배우가 있었기에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졌다"며 홍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정웅인과 정경호는 "앞으로 국민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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