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주최한 재난체험에서 한 시민이  소화기를 분사하고 있다. ⓒ 서울시
▲ 서울시가 주최한 재난체험에서 한 시민이 소화기를 분사하고 있다. ⓒ 서울시

소화기는 있지만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 불안하고 응급처치가 궁금하다면 서울시가 마련한 재난체험을 추천한다.

서울시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여성들이 직접 지진·태풍·화재 대피 체험을 하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는 '여성안심 재난체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난체험은 다음달 6∼9일 12차례 진행한다.

규모 7.0의 지진 강도를 체험하고 지진 발생때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다. 태풍의 경우 초속 30m 위력 태풍을 가정해 대피 요령을 안내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unny007@seoul.go.kr)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회당 1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서울시는 재난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을 위해 '서울여성안전설명서' 소책자를 제작했다.

서울시 홈페이지의 여성자료실(woman.seoul.go.kr/woman/woman_data_list#list/1)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키워드

#재난안전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