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
▲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30곳을 지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능 정보사회에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의 단순 활용이 아닌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의미한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소프트웨어 교육 방법 개발과 적용, 학생과 학부모의 소프트웨어 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과제 등도 실시한다.

학교별로 초등학교에서는 체험과 활동 중심의 놀이로 문제 해결 방법을 학습한다.

중학교에서는 기초 개념과 원리 이해 학습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고등학교에서는 융합교육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진로와 연계한 내용을 배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 장학지원단과 운영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선도학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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