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나트륨 함량이 적은 '덴마크 짜지않은 치즈 고칼슘&비타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체다 슬라이스 치즈의 나트륨 함량은 1장당 150mg~200mg 수준이다. 이 제품은 1장당 나트륨 함량이 100mg으로 짜지 않고 담백하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365일 자연 방목으로 자란 젖소의 우유로 만들어 자연산 치즈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고단백 치즈에 칼슘과 비타민을 더했다. 1장당 칼슘 함량이 360mg으로 하루 2장만으로도 성인 기준 칼슘 일일 섭취 권장량인 700mg을 충족하며 비타민 D3가 들어있어 효과적으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52g(14매)이며 6600원이다.

강상수 동원F&B 유가공본부 대리는 "건강한 치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원료부터 영양성분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치즈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건강성까지 더한 프리미엄 치즈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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