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 우리마을 원장 이대성 신부,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강화도 우리마을 설립자 김성수 성공회 전 대주교(왼쪽부터)가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 사업장 증축 준공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풀무원
▲ 강화도 우리마을 원장 이대성 신부,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강화도 우리마을 설립자 김성수 성공회 전 대주교(왼쪽부터)가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 사업장 증축 준공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풀무원

풀무원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기르는 국산 친환경 콩나물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

풀무원은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만든 '국산콩 무농약 옛맛 콩나물'이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됨에 따라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설명했다.

지난 21일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콩나물 사업장 증축 준공식이 개최됐다. 사업장 증축으로 올해 콩나물 생산량을 연간 110만 봉지(20억원 상당)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풀무원은 기대했다.

우리마을은 풀무원과 함께 2012년부터 친환경 콩나물을 생산했다. 지난 6년간 390만봉지, 62억원어치 판매됐으며 올 연말까지는 500만 봉지(82억원 상당)의 누적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김성수 성공회 전 대주교가 발달장애인의 재활교육과 경제자립을 위해 자비를 들여 2001년 설립한 비영리 직업재활시설이다. 5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친환경 콩나물 생산과 부품 조립 등을 통해 얻은 이익으로 자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 판매 실적 ⓒ 풀무원
▲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 판매 실적 ⓒ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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