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키즈폰 ⓒ 핀플레이
▲ 카카오키즈폰 ⓒ 핀플레이

카카오의 어린이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키즈는 교육·게임 콘텐츠를 넣은 아이용 알뜰폰인 '카카오키즈폰'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키즈의 자회사인 알뜰폰 사업자 핀플레이를 통해 발매되는 카카오키즈폰은 마법천자문·자연사박물관 체험·퀴즈배틀 등 콘텐츠를 내장했다. 부모가 아이의 휴대전화 사용량을 관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기 무게가 종전 폴더폰(피처폰)의 절반에 불과해 목걸이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 행방을 알 수 있는 위치추적 기능과 아직 글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한 음성인식·조작 서비스 등을 탑재했다.

카카오키즈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간판 캐릭터인 '리틀프렌즈'가 적용된 제품으로 회사 브랜드를 알릴 좋은 계기로 본다"며 "기존 어린이용 휴대전화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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