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e 앱 구동 화면 ⓒ 대구시
▲ Bee 앱 구동 화면 ⓒ 대구시

위기·가출 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모바일 앱이 나왔다.

대구시는 대구 청소년쉼터 6곳이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으로 GPS 기반 쉼터찾기 앱 Bee를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21일 밝혔다.

청소년 가출을 예방하고 이미 집을 나온 청소년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쉼터 입소 가능 여부를 테스트하거나 가까운 쉼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주변 다른 쉼터도 알려주고 쉼터별 전화, SNS 연결도 지원한다.

또 웹툰, 심리테스트, 상담방 등 청소년 흥미를 끌 콘텐츠를 제공한다. 쉼터 내부 전경을 보여줘 생활공간에 궁금증도 풀어 준다.

청소년쉼터 담당자들은 앱을 통해 청소년 가출에 신속하게 개입하고 연계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Bee는 안드로이드, iOS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청소년쉼터, 가출청소년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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