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상공회장에 선출된 이장규 대표.
▲ 서울 송파상공회장에 선출된 이장규 대표.

서울 송파구 상공회(회장 석수경)는 제7대 회장으로 이장규 수석부회장(점보후레쉬후르츠 대표이사·사진)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장규 회장이 2004년 설립한 점보후레쉬후르츠는 연 매출 400억원의 중견기업이다. 미국, 칠레, 네덜란드, 필리핀, 호주, 베트남 등 유명 농산물 국가에서 과일을 수입 판매하는 기업으로 '안전과일' 수입·유통회사의 대명사로 불린다.

점보후레쉬후르츠는 지역 사회 봉사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송파구 가락사회복지관에 의뢰해 공부하는데 꼭 도와줘야 할 학생을 추천받아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에 입학할 때 등록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학생을 추천받아 대학입학 등록금도 후원한다. 가락사회복지관, 안양율복종합노인복지관 등에도 수시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장규 신임 회장은 "과일은 우리가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품이기 때문에 고객님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사업을 해 왔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상공회 회원사들이 안전경영영을 할 수 있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상공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