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격리 치료, 필요한 모든 조치 취했다"

▲ 올림픽 선수촌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스위스 선수단.
▲ 올림픽 선수촌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스위스 선수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위스 대표팀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격리된 공간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위스 대표팀은 16일 "선수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들은 현재 단체 숙소에 머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더는 노로바이러스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어 출전이 예정된 경기에는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에 투입된 보안업체 직원들이 집단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기는 했지만 선수들이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것은 처음이다.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에서 이달 들어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2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중 대부분은 치료를 마치고 회복한 상황이다.

스위스 대표팀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선수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선수로 알려졌다.

이들은 선수촌이 아닌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에서 생활했다. 감염 증세가 발견된 즉시 외부 숙소로 격리돼 대표팀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왔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며 "하루빨리 회복해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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