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 경기 고양시장
▲ 최성 경기 고양시장

경기 고양시는 다음달 30일까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ㆍ관 합동 안전점검으로 진행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 우리사회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고양시는 건축, 생활, 도로, 복지 등 24개 분야 1690여곳의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기별 안전점검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4년전 화재사고의 아픔을 겪었던 고양종합터미널은 14일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집중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화재사고와 안전대책을 점검한다.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은 지하철 3호선인 백석역과 연결돼 있고 롯데아울렛, 홈플러스, 메가박스, 버스터미널, 교보문고, 마크트할레, 공영주차장 등이 입점해 있다.

계은영 시민안전과 팀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속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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