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듀엣곡 '그대잖아요'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착한권리'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권리'는 문화·음악·미술·작품 등 저작권이나 특허·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권리를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신규 모금 캠페인이다.

'그대잖아요' 수익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뜻에 따라 우리나라 빈곤·질병·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많은 분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방법을 항상 생각했다"면서 "우리 부부가 함께 부른 음원 수익금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