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지난해 1분마다 출동해 11만5000명 구조했다
119구조대 지난해 1분마다 출동해 11만5000명 구조했다
  • 문예진 기자
  • 승인 2018.02.12 16: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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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년간 구조건수와 구조인원 증감률
▲ 최근 10년간 구조건수와 구조인원 증감률

소방청이 지난 한해 119구조대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287개 119구조대는 80만5194회 출동해 65만5484건을 처리했고 11만559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5177만8544명인 점을 고려하면 국민 79명 가운데 1명꼴로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전체 출동 내역을 보면 벌집 제거가 23.6%로 가장 많았고 동물구조 16.9%, 화재 13% 순이었다.

구조 인원 유형별로는 승강기 사고가 전체 구조 인원의 25.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교통사고 19.3%, 문 잠금장치 개방 16.7%, 산악사고 구조가 6.5%로 집계됐다.

계절별로는 여름철(7∼9월)과 가을 행락철(10월)에 전체 구조 건수의 50.2%가 집중됐다. 요일별로는 주말이 다소 많았지만 평일과 큰 차이는 없었다.

시간대별로는 출근 시간인 오전 8∼10시 구조 건수의 14.2%가 집중됐다.

구조된 사람의 연령대를 보면 51∼60세가 14.3%로 가장 많았고 성별은 남성(57.7%)이 여성(41.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지만 소방청 119구조과장은 "구조활동 유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화재・구조・구급을 넘어서 생활안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스스로 개인 안전을 확보하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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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2018-02-13 21:14:11
잡다한 거는 되도록 스스로...

아이오페 2018-02-13 00:23:11
개인 안전은 스스로, 이웃의 안전을 서로 함께 노력!
119 구조대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