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한국 최다빈이 점수 발표 후 감격하고 있다. ⓒ 대한체육회
▲ 11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한국 최다빈이 점수 발표 후 감격하고 있다. ⓒ 대한체육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개막한 후 20만명 가까이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공동 일일 브리핑에서 "11일 현재 입장 관중은 17만6530명이며 12일 오전 현재 누적 티켓 판매량은 목표치 106만9000장의 84.33%인 90만1400장"이라고 밝혔다.

해외 판매분은 전체의 19.5%인 20만9000여 장이다.

개회 직전 78%이던 입장권 판매율은 경기 시작 이래 6%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매진에도 곳곳에 빈자리가 많아 '노 쇼'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조직위는 "노 쇼로 생긴 티켓을 현장에서 재판매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경기장 자원봉사자 등이 빈자리를 메울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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