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직원들이 6일 심폐소생술 등 재난·응습 상황 대처 교육을 받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직원들이 6일 심폐소생술 등 재난·응습 상황 대처 교육을 받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6일 북부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침반 5분 안전교육과 체인지 훈련을 진행했다.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5분 안전교육의 줄임말이다.

체인지는 몸으로 체(體)험하고 위험 상황을 인(認)지해 대처하며 지(智)혜를 모아 위험을 극복하고 수습하는 훈련을 말한다.

직원들은 이날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매주 화요일 30분씩 직원들에게 나침반 5분 안전교육과 체인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31회 563명, 2016년 33회 445명, 지난해 27회 403명이 참여했다.

각 지원교육청과 학교, 가정에도 같은 훈련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국내 급성 심장정지 발생 건수는 한해 2만9000건에 달하고 70%가 가정과 공공장소에서 발생한다"며 "심폐소생술을 배우면 응급 상황 때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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