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발생한 포항 지진 위치 ⓒ 기상청
▲ 6일 오전 발생한 포항 지진 위치 ⓒ 기상청

포항에서 이틀 만에 여진이 또 발생했다.

6일 오전 9시 18분 33초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82번째 여진으로 파악했다.

앞서 규모 2.0 이상의 포항 여진은 지난달 1월 1일 이후 한 달가량 잠잠하다가 이달 2일부터 사흘 연속 발생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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