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하우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산림병해충 방제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 산림청
▲ '노하우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산림병해충 방제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지난해 '노하우플러스(Know–how+)'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이 '탁월’로 평가돼 올해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노하우플러스'는 인사혁신처 주관 사업으로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모범 퇴직 공무원을 국가의 인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은 지난해 유일한 산림분야 사업으로 선정됐다. 16명의 퇴직 공무원들이 신규 공직자의 지원군으로 나서 병해충 방제효과 상승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97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현장점검, 예찰 작업인력에 대한 기술지도 등 1264회의 활동을 수행했다.

올해 산림병해충 컨설팅사업은 퇴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퇴직 공무원들의 높은 현장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은 방제사업 진행시 많은 도움이 된다"며 "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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