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대한예방의학회는 6일 질병예방과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협력협정서(MOU)를 체결한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예방의학회는 감염병 발생 등 위기상황 대비, 대책수립과 이행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공중보건과 질병대응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질병 예방관리를 위한 전략과 방법 등의 공동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협력 분야는 △위기상황 대비 △건강증진과 만성병 예방 연구 △건강조사 △전문인력 양성 △학술회의 공동개최 △질병관리와 위기대응을 위해 상호필요한 사항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MOU 체결로 질병대응을 위한 예방의학 전문가 양성이 활발해지고, 신종감염병 등 사회적 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