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안전대진단 영상회의 ⓒ 경북도
▲ 국가안전대진단 영상회의 ⓒ 경북도

경북도는 김관용 지사가 2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가안전대진단 영상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 대책으로 '읍면동 주민안전팀' 신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읍면동에 안전기능을 부여해 연중 24시간 안전점검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주민안전팀 신설과 방재안전직 공무원 확충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읍면동의 공무원이 전문성은 부족하지만 관내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2만2601곳에 안전대진단을 한다.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구조물 안전성, 재난대응 매뉴얼, 교육훈련,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해 요인은 즉시 시정하고 필요하면 정밀안전진단을 해 추가 보수·보강한다.

김관용 지사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하게 현장중심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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