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소방 스키 FOP 응급구조팀 ⓒ 강원도 소방본부
▲ 강원소방 스키 FOP 응급구조팀 ⓒ 강원도 소방본부

강원도 소방본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선수들 안전을 위해 FOP 응급구조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FOP란 'Field Of Play' 줄임말로 선수들과 필수 운영인력만 접근할 수 있는 경기구역이다.

강원소방은 스키 FOP 응급구조팀(설상)과 링크 사이드 응급구조팀(빙상)을 운영한다.

설상은 전국 최초로 스키 최상급 자격과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대원을 선발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 둔다.

빙상경기에 두는 응급의료팀은 링크 사이드에서 응급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2월 테스트이벤트대회 당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 선수를 비롯한 국내외 선수들 부상을 치료하고 병원으로 옮긴 경험도 있다.

이흥교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테스트이벤트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에서 최상의 응급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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