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3일부터 올림픽플라자 인근 코리아 페스티벌 파크에서 세계 각국 셰프의 음식 등을 만날 수 있는 '세계음식문화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관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 폴란드, 베트남, 태국, 중국, 멕시코 등 14개국의 음식과 전통주류 112개 품목이 판매되는 부스와 세계의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유명 셰프 에드워드 권을 비롯해 폴란드 정통 소시지를 대표 메뉴로 삼는 박미송-토마스 부부 셰프, 멕시코에서 친환경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비비아나 마르티네스 등이 참여한다.

음식 뿐만 아니라 각국 대사관이나 문화원의 추천을 받은 현지 전통 공연과 넌버벌퍼포먼스, 셰프의 쿠킹 쇼, 디제잉 페스티벌 등 세계 각국의 이색공연과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