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전경 ⓒ 서울아산병원
▲ 서울아산병원 전경 ⓒ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지정병원인 강릉아산병원과 협력해 선수단과 방문단을 위한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산재단 산하인 서울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은 다음달 7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 선수단과 방문단 전용 진료실 '패스트 트랙'을 강릉아산병원에서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아산병원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주경기장과는 차량으로 30분, 강릉 빙상 경기장과는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한 최상의 의료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전문위원으로 위촉된 김명준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를 중심으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모굴스키, 에어리얼 스키, 슬로프스타일 스키 경기가 진행되는 휘닉스 스노파크 P 경기구역에 별도의 진료실을 가동한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양 기관 의료진이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이끌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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