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이 23일 오전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회의실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분당소방서
▲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이 23일 오전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회의실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분당소방서

경기 분당소방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23일 오전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회의실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순직 소방관 자녀 초·중·고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과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권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이 2008년부터 소방청 추천을 받아 선발된 중·고등학생에게 졸업 시점까지 매년 200만~3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으로 올해는 순직소방관 자녀 36명을 위해 1억원을 소방청에 전달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순직소방관 자녀들이 부모님의 희생정신을 본받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품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