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8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광고 설비 제작 공장인 스타플렉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노동자 A(48)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생산동에 있던 메틸에틸케톤 보관통이 넘어지면서 불이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은 공장 생산동에 있던 코팅기계와 원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1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업체는 옥외광고용 원단제조와 수출업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