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과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 ⓒ 문체부
▲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과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 ⓒ 문체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동안 펼쳐질 각종 문화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프로그램북을 국문과 영문으로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책자에는 문화올림픽을 크게 △공연 △전시 △인문·체험 △교육 △축제 △올림픽 현장 프로그램으로 나눠 100여쪽에 걸쳐 소개했다.

문화올림픽이 열리는 장소도 다양하다. 중심에는 대회가 열리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가 있다.

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라이브사이트(공연·체험·경기 응원 공간), 문화아이시티(ICT)관, 전통문화관도 한 몫을 한다. 995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춘 강릉아트센터와 솔향수목원, 경포대 등 자연공간에서도 문화올림픽을 만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림픽은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줄 기회"라며 "관광객들에게 문화국가의 인상을 심어주고 대회가 끝난 뒤에도 대한민국의 이미지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북은 이달말부터 서울과 강원 주요역사와 공항, 서울 도심 주요 커피매장과 강릉 커피거리 주요 매장, 강릉과 평창 경기장 주변 곳곳에 비치된 안내 부스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면 평창 문화올림픽(www.pyeongchang2018.com/ko/culture/index)과 블로그(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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