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국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국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내 전체 기업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공헌 활동을 평가하는 중국내 가장 권위 있는 평가기관이다. 매년 300개의 중국내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해 점수와 순위를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한·중 대표 경제협력 기업으로서 중국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해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체 순위 1위에 올랐다.

외자기업이 중국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을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는 기업공익발전지수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이래 처음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매년 자동차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 순위는 2014년 17위, 2015년 5위, 2016년 3위로 계속 상승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과 재해와 빈곤지역 주택 재건 사업인 '기아가원'을 각각 10년, 9년간 벌여왔다.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농촌 유수아동 보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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