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발생시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 상황대응 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은 전북 부안군 가력항 남서쪽 5.6㎞ 해상에서 좌초된 낚시 어선 1척이 물에 잠기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이를 구조하는 가상훈련을 했다.

인근 파출소 직원 도움을 받아 익수자를 구조하고 주변 선박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을 수행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해양사고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훈련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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