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대전시가 공개한 공공자전거 타슈. ⓒ 대전시
▲ 18일 대전시가 공개한 공공자전거 타슈. ⓒ 대전시

대전시는 올해 성능이 대폭 개선된 공공자전거 타슈 400대를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배치하는 타슈 자전거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델(23㎏)보다 무게가 4㎏가량 가볍고 녹이 슬지 않는 게 특징이다.

기존 무체인 구동방식에서 7단 체인 방식으로 변경했다. 안장 높낮이 조절이 쉬워졌고, 고장이 잦은 벨과 녹이 많이 발생하는 바구니는 새로운 재질로 교체했다.

무게를 줄이고 성능을 개선한 만큼 1대당 가격이 46만원에서 51만원으로 비싸다.

시는 성능이 개선된 타슈 자전거 400대를 엑스포시민광장 등 이용이 많은 곳에 우선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대전 전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전에는 현재 249개 대여소에서 2355대의 타슈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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