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 서울시
▲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 서울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캐릭터 시내버스가 서울 시내를 누빈다.

서울시는 스키·컬링 등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수호랑·반다비의 모습과 평창올림픽 응원 문구로 외부를 감싼 시내버스 100여대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차량 옆면에는 '2018년 2월 그 순간, 당신은 누구와 어디에 계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서울시는 서울~평창을 오가는 인원이 급증하는 시기에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KTX역·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의 막차 시간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개막식·폐막식 등 이동 수요가 많은 10일간 시내버스도 연장 운행된다. 해당 노선은 △262 △405 △504 △604 △940 △9701 △360 등이다.

심야에는 서울역·청량리역과 상봉역, 고속터미널, 동서울터미널에 택시를 집중 배차한다.

▲ 평창올림픽 응원문구가 새겨진 시내버스. ⓒ 서울시
▲ 평창올림픽 응원문구가 새겨진 시내버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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