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찰청이 평창올림픽 붐 조성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자 폼 보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강원경찰청이 평창올림픽 붐 조성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자 폼 보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합니다. 안전한 올림픽 만들어 주세요. 대한민국 경찰 파이팅!"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강원경찰의 이색 홍보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평창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자 폼 보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폼 보드(form board) 캠페인'은 'SAFETY, 하나 된 열정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반신 크기의 사진틀을 참가자가 들고서 촬영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원경환 강원경찰청장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 캠페인은 이철성 경찰청장, 아이스하키 장애인 국가대표 정승환 선수, 개그맨 윤정수·지석진·지상렬, 가수 박상철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 개그맨 윤정수
▲ 개그맨 윤정수

또 어린이와 정선 5일장 상인, 황태덕장 근로자, 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의 국민도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평창올림픽을 만들어 주세요. 대한민국 경찰 파이팅'이라는 내용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안전올림픽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찰에 응원 메시지를 손 부위에 적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손글씨 이벤트'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올림픽 개최 전까지 국민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응원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제작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을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SNS를 통해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손글씨 이벤트
▲ 손글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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