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 개선 논의에도 참여하는 '여객선 국민 안전 감독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9~65세 국민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한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국민안전 감독관은 연 2~3회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문회의에 참석, 의견을 제시한다. 안전관리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감독관은 △서해권(인천·경기·충남) △서남해권(전북·전남) △동남해권(경남·부산·제주·경북·강원) 등 3개 권역별로 5명씩 선발한다.

선박안전 관련 업무 경험자와 도서민, 사회 봉사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하며 연령과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1차 서류면접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최종 선정한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해수부(www.mof.go.kr) 공지사항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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