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4개 대안 교육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서울시 지원으로 네트워크를 맺은 대안 교육기관은 도시형 대안학교 31개교, 징검다리 거점 공간 13개소 등이다. 프로젝트 학습, 문화 활동, 체험 활동, 인턴십, 자치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백승준 센터장과 대안 교육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와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백승준 센터장은 "2018년에는 인턴십과 대안 교육기관 학비 지원을 강화해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8년 협약을 맺은 44개 대안 교육기관과 활발한 연계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교류하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