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조대가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 119구조대가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의 지난해 구조출동은 전년보다 15.6% 감소하고 구급출동은 0.7% 증가했다. 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출동은 1만5219건으로 전년보다 2809건 감소했다.

구조 유형별 건수는 벌집 제거 4373건(31.1%), 안전조치 2037건(14.5%), 화재 1447건(10.3%), 교통사고 1418건(10.1%), 동물 포획 1228건(8.7%), 잠금장치 개방 930건(6.6%)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전년보다 교통사고 195건, 안전조처 137건, 벌집 제거 61건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 구급출동은 4만3783건으로 전년도 대비 277건 증가했다.

유형별 건수는 질병 1만3636명(45.2%), 사고부상 7616명(25.2%), 교통사고 4727명(15.7%)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고령화와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구급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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